[2023 로보월드] 서비스 로봇 주요 출품업체로보케어, 트위니, 유진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 선봬
▲ 2023 로보월드에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 기업들이 물류 로봇,
바리스타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4족 보행 로봇 등을 선보였다.
사진은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미니'
로보케어
로보케어는 지난 2012년 10월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1호 기술출자회사로 설립되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 사용하는 그룹형(8~12명)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인 ‘실벗(SILBOT)’과 함께, 개인형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인 ‘보미1(BOMI-1)’을 개발했으며 자율주행 기반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가정용 돌봄 로봇인 ‘보미2(BOMI-2)’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발달장애(ADHD) 선별 및 교육 로봇 ‘도리(DORY)’을 개발했다.
이번 로보월드에 실벗, 보미1, 보미2, 도리 등 로봇을 선보인다.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인 실벗은 20종의 전두엽/두정엽/측두엽 맞춤 특화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최대 12인 동시 훈련 참여가 가능하다. 실벗은 이미 2016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를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4곳에 로봇보급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전국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에 납품했으며, 현재는 지역 거점별 설치되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요양병원 등으로 확대 보급하여 운영 중이다.
가정용 돌봄 로봇인 보미2는 인터렉티브 블록 도구를 활용하여 터치, 부착, 흔들기 등의 인식을 통한 재미 배가 및 소근육 운동기능을 강화했다. 챗GPT 기반 감정대화 및 감정 상태 분석을 지원한다.
로보케어는 사회자 약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도인지장애와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및 인지훈련이 가능한 가정용 로봇 보미2를 광명시, 성남시, 광양시의 재가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실증 운영 중이다. 로보케어는 또한 2019년 2월 이대목동병원과 인지훈련 로봇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은 보미1 등을 임상시험에 활용하고 있으며, 신경과 내에 치매환자를 위한 전용 로봇인지훈련 치료실까지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ADHD) 아동 선별 및 교육 로봇인 도리는 19종의 스마트 인터렉티브 기반 발달장애 교육 콘텐츠를 탑재했다.
유진로봇
1988년 3월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 기업으로 첨단 기술력을 통해 최적의 효율성을 발휘하며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진로봇은 인더스트리 4.0과 로지스틱스 4.0에 맞춰, 공장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라이더 센서, 슬램(SLAM) 기술 및 주행 소프트웨어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적절하게 사고하며 작동하도록 수동장비를 변환하고, 강화하는 맞춤형 토털 솔루션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로봇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자율주행 기반 물류배송 플랫폼인 고카트(GoCart)와 커스텀 AMR을 선보인다.
고카트는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3D ToF 라이더 기반의 지능형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이송 플랫폼으로, 마그네틱 라인이나 마커 등의 주행 보조 도구들의 설치 없이 정밀한 주행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 로봇 관제 시스템(FMS) 연동, 3D 라이더 기반 3D 슬램 및 주행, FMS 통한 스마트 자동문 및 엘리베이터 인터페이스, PL-d 레벨 안전 시스템(EN ISO13482:2014)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유진로봇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중량, 저상형 등 고객 맞춤형 커스텀 AMR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의 다양한 적재하중부터 차상장치, 모터, 바퀴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하여,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커스텀 AMR 로봇을 경험할수 있다.
시스콘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시스콘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이다. 슬램(SLAM)과 가이드의 주행방식을 현장에 맞게 선택, 협업 가능한 AMR·AGV 로봇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관제시스템을 통한 토탈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연구소와 공장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로봇 관련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현재 대기업 제조 현장에서 50대 이상의 로봇을 현장에서 운영하는 등 로봇 시스템 레퍼런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극장내 안내 로봇,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로봇, 지하철 안내 로봇 등 서비스 로봇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제조현장 물류창고용 이송로봇 및 풀필먼트 서비스를 위한 픽킹 로봇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 SR1P,SR3L,SR7C 등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인다.
SR1P는 적재중량 100kg 내외 소, 중량물 이송을 위한 슬램 방식 자율주행 로봇이다. 차상 애플리케이션 적용으로 풀필먼트 창고용 픽킹로봇, 안내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물류용 트레이와 서비스용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다.
SR3L과 SR7C는 적재중량 500~2톤 중중량물 이송 로봇으로 차상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컨베이어, 리프트, 턴테이블 기능을 수행한다. 전기,자동차, 2차전지 등 자동화 공정 중중량물 물류 이송 로봇으로 활용 가능하다. DLF03은 3톤까지 적재할수 있는 고중량물 이송 로봇이며, 레이저 가이드 방식으로 운영되는 무인지게차다. 대형창고 물류 자동화 공정에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트위니
트위니는 공장자동화, 물류센터 오더피킹 등을 위해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이번 로보월드 2023에서 스마트오피스, 오피스텔, 주상복합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나르고 딜리버리’를 선보인다. 나르고 딜리버리는 슬램(SLAM) 기술과 3차원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다. 통신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 층수를 원격 제어할 뿐 아니라 자동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적재함에는 최대 30kg 무게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비밀번호를 통해 물품을 수령할 수 있게 설계해 도난과 분실사고를 방지했다.
트위니는 단순 이동 반복 업무 경감, 시간 절감 효과, 플랫폼 종사자 수수료보다 저렴한 이용 가능 등을 앞세워 고층 빌딩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격·비대면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에 효과적이기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하이엔드(고급) 아파트가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거대언어모델(LLM)과 로봇을 연계한 서비스를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물품 이송을 위한 주행과 같은 기본 업무 뿐 아니라 시설 위치 정보 및 안내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대한 고차원적인 초론 능력이 필요한 임무를 수행, 자율주행 로봇의 효용성을 드높인다는 목표다.
코가로보틱스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로봇 성공사례를 만드는 코가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로봇OS(COGA)와 자율주행 솔루션(CoNA)을 기반으로 서빙로봇을 비롯한 비제조환경 이송로봇에서부터 다양한 모빌리티의 로봇 개발, 제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조 환경에서의 맞춤형 이동 솔루션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이 가능하다. COGA OS는 기존 ROS 대비 약 7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정밀-교감-안전-협력-배려-유연주행이 가능하게한다. CoNA 솔루션은 다양한 이동로봇에 적용이 가능하고 우수한 공간 이해 능력과 자율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의 혁신과 개발을 통하여 로봇 지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세상의 변화를 가져다줄 모빌리티 토탈 솔루션의 글로벌 탑 티어를 지향한다.
이번 로보월드에 선보이는 서빙고 프라임은 친근감 있는 전면부와 황금 비율로 디자인되어 이동 안정성과 수납공간을 동시에 확보했다. 완벽한 AI기반 실내자율 주행으로 지저분한 마커 설치가 없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충실한 기본기에 FMS 구현 멀티 서빙과 CMS 퇴식 솔루션을 제공하며, 테이블 오더와의 호환으로 스마트 연동이 가능하다. 서빙고 프라임은 후방 오픈형으로 쟁반, 접시 등을 빠르게 내리고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모든 외식업 매장의 회전율을 올려 줌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서빙고 클래식은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클래식한 조명 커스터마이징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여 맞춤형 스페셜 고객을 위한 고급 레스토랑이나 VIP 라운지, 호텔 등에서 품격을 높여준다. 기존 직원이나 호텔리어는 덕분에 한층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다. 후면보호 투명커버가 있어 이동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서빙이 가능하여 뷔페,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어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웰컴키즈존에서 적합하다.
서빙고 미니는 서비스업계의 대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공간에서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소규모의 음식점부터 카페나 베이커리와 같이 테이블이 많고 좁은 공간이나 협로에서도 순조로운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탑재된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와 광고 등이 가능하며, 대화형 AI 음성인식합성 기능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에이로봇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A Robot for All'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에이로봇은 이번 로보월드에 휴머노이드 엘리스, 웰컴로봇 제미니, 반려로봇 에디 등 총 3종의 로봇을 선보인다.
에이로봇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이유는 인간의 신체 구조를 모방하여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며, 이를 통해 인간의 일상 작업을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는 여러 영역에서 다목적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형태의 로봇이다.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거나, 24시간 치매 노인을 돌보고, 밤새도록 새벽 배송을 수행할 수도 있다.
에이로봇은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와 한 팀을 이뤄 매년 로보컵 휴머노이드 축구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에 2년 연속 로보컵 휴머노이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휴머노이드로봇 엘리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센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카메라를 통한 비전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기반의 인공지능을 구현한다.로봇 엘리스가 고가의 센서를 장착하지 않고도 비전 기반의 인공지능을 구현한다는 것은 로봇의 생산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웰컴로봇 제미니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활용한 로봇 웰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미니는 상업적인 공간이나 공공장소에 배치되어 방문객에게 환영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미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능 모듈화로, 다양한 모듈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가장 기본 사양인 고정형 제미니에 모바일 모듈을 추가하여 이동형 로봇으로 제작을 의뢰하거나, 인공지능 모듈을 강화하여 챗GPT와 같은 LLM을 연동시킬 수 있다. 한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HRI(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능이 탑재되어 방문객과 대화하는 동안 눈맞춤을 하거나 자연스러운 경청 제스쳐를 취할 수 있다.
반려로봇 에디 8은 전작인 엔터테인먼트로봇 에디6의 후속 모델이다. 에디 6는 전시나 공연에 투입되는 엔터테인먼트 로봇답게 꼭 필요한 기능들만 남기고 다른 복잡한 기능들은 다 버림으로써 고장의 확률을 줄이고 유지보수가 쉽도록 만들었다.
에디 8은 사용자의 표정, 감정, 제스처 등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대응을 구현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진화한다.
티라로보틱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자율주행물류로봇(AMR)은 풀필먼트와 제조 공정,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비지니스 성과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번 로보월드에 T300 등 로봇을 선보인다. T300은 최대 3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미니멀한 사이즈로 제작된 모델이다. 미끄러운 물이나 오일로 덮인 바닥도 문제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불균일한 노면과 실내외 거친 환경에서 충격을 흡수하여 안정적으로 물류를 이송한다.
상단부에 리프트(Lift), 컨베이어, 로봇 팔 등을 추가하여 산업현장 용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로봇 재질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하여 식품공장, 바이오의약품 공장같이 위생이 필수인 곳에서 사용도 가능하다.
L200 모델은 리프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로봇으로 최대 2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T 모델과 다른 점은 로봇 플랫폼 상단과 바닥 간의 거리(지상고)가 170mm로 매우 낮게 설계되어 작업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차(롤테이너)를 구조물 변경이나 대체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는 창립 이래 축적된 높은 성능과 신뢰성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자체 로봇 메커니즘 설계기술, 제어기술 및 생산기술에 투자해왔다. 최근 4~5년 동안 선행 투자한 인공지능, 비전인식 및 휴먼 인터페이스 등의 미래 기술과 핵심기술을 결합하여 미래사회에서 인간의 동반자로 자리잡을 로봇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티로보틱스는 이제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사회와 인간을 위한 솔루션으로 협업로봇을 활용한 인텔리전트 공장자동화, 무인운반차량, 자율주행로봇과 외골격 재활로봇을 선보인다.
이번 로보월드에 선보인는 ‘힐봇(Healbot)-G’는 재활치료 단계 중 오버그라운드(Overground) 훈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균형을 도와주는 휠 기반의 보행보조기(Walker)와 웨어러블 로봇이 결합된 형태이며, 일상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동작(걷기, 앉기, 서기 등)을 컨텐츠와 함께 훈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임상 효과 검증을 거쳐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을 획득했다.
힐봇(Healbot)-H는 보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감소시켜 주며 바르고 안정적인 자세로 걷도록 도와주는 고관절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무게는 3kg이며 보행이나 일상거동에 필요한 고관절 근력을 약 20% 정도 보완해 줄 수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기반으로 구성함으로써 장치의 경량화와 저가화, 양산성을 위한 진일보된 기술을 확보했다.
마이요슈트(Myosuit)는 다리 근육이 허약하여 보행이 불편한 사람의 일상 생활의 활동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소프트 슈트다. 기존 외골격 형태의 웨어러블 로봇에 비해 가볍고 착용 후에도 거동이 불편하지 않으므로 일상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하다.
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의 신체 착용부에 작용하는 과도한 압력에 따른 불편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스마트 스트랩을 개발했다. 이는 착용부 소재를 메쉬 형태의 고유한 압력 분산 구조로 구성함으로써 보조력 작용시에 신체에 작용하는 압력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과 같이 착용부가 신체에 단단하게 고정되어야 하는 경우에 큰 도움이 된다.
마이요슈트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더 진화된 외근육(Exomuscle) 개념의 기능성 수트 개발을 위해 다수의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다학제적 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요슈트 GEN 2는 무게 2kg 이하, 하지 근력의 25% 이상을 보조해 줄 수 있는 완전한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으로, 근력 보조 외에 신체 동작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이로부터 획득된 빅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신경 근골격계 건강 상태의 변화를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근골격계 헬스케어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현대위아
현대위아가 ‘2023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과 물류로봇 등을 공개한다. 현대위아가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로보월드에서 국내 최초로 ‘주차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동차를 들 수 있는 얇고 넓은 로봇이 자동차의 하부에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려 완전 무인 주차를 하는 방식의 로봇이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에 라이다 센서를 장착, 차량 바퀴의 크기와 거리를 자동으로 정확히 인식하고 옮기도록 했다. 아울러 차량의 전후좌우 등 모든 방향에서 진입과 이동을 가능케 해 주차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도 선보인다. 현대위아의 AMR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안을 자유롭게 주행하며 물건을 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는 특히 AMR의 자율주행 기능에 집중해 개발했다. 라이다 센서 등을 통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내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또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할 때 위험 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의 경로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물을 만나는 경우에는 스스로 회피하며 이동하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 물류로봇이 언제나 최적의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 또한 개발했다. 공장 내 상황과 환경을 파악하고 로봇의 작업 스케줄링을 제어해 물류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다양한 종류의 물류로봇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공정과 수량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원익 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는 이번 로보월드에서 메카넘휠(Mecanum Wheel)을 기반으로 한 협동로봇 기술을 도입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선보인다. 원익로보틱스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20kg 수준의 페이로드를 갖는 협동로봇을 적용하여, 좁은 작업 환경 내에서도 무거운 물체를 고속으로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높은 작업 능력과 정밀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원익로보틱스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협동로봇 기술을 도입하여 안전펜스 없이도 작업자와 협동로봇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품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작업자와 협동로봇 간의 효율적인 협동작업이 가능하다. 메카넘휠(Mecanum Wheel)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주행 자유도를 극대화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 운영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직접 모든 기술을 국내에서 내재화하여 개발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소재 및 부품 생산설비의 변경없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CNC 선반으로 정밀 가공하는 제조공장 현장에 세계최초로 적용되어, 높은 정밀도(±0.02mm 이하 수준)를 요구하는 부품의 로딩(Loading)/언로딩(Unloading)이 가능하도록 제품개발을 완료했다. 원익로보틱스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국제(미국, 유럽, 일본 등) 인증 획득을 준비 중이며, 국내에서 제정 예정인 ‘이동식 산업용 로봇의 협동작업 안전에 대한 한국 산업표준’에 대응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원익로보틱스가 개발한 제조·물류이송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모델명: WR300)이 지난 9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엘리베이터 탑승 로봇 안전성 평가’를 국내에서 통과했다. 엘리베이터 탑승로봇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현장평가를 진행한 최초의 사례이며, 한국산업표준인 KS B 7317에 명시된 안전 요구사항 및 평가 방법에 따라 속도 제한, 단차와 틈새 극복, 추락방지, 장애물 감지와 보호 정지 등에 대한 평가 및 자율주행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연동에 대한 엄격한 현장 확인을 포함하여 평가되었다.
힐스로보틱스
힐스로보틱스는 지능형 로봇을 도입하려는 물류센터, 유통매장, 공항, 호텔, 병원 등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AI + 로보틱스’ 기술을 제공하며, 유통 물류로봇, 임베디드 소프트에어인 ROS1, 원격 다중제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단순한 로봇 제작이 아니라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총망라하는 통합 시스템 공급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힐스 로보틱스는 이번 로보월드에 물류 로봇 ‘로로봇’, 방역 로봇 ‘코로봇’, 안내로봇 ‘헤이봇’, 도슨트 로봇 ‘하이봇’을 출품한다.
‘로로봇(Lo-robot)’은 AI 기반 운영과 5G 기반 원격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운영/관리 시스템은 로봇 운영 효율성 최적화, 자율 정비 및 원격 AS를 실현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자율주행 기능, 피커 추종 기능, 셔틀 시스템이 별도로 탑재된 다른 제품과 달리 이3가지 기능이 한 대의 로봇에 통합되어 있다.
‘코로봇(Coro-bot)’은 사회적 약자인 시니어들이 생활하는 양로원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뿐아니라 다양한 환경에 적용가능한 가변형 수직암과 수평암을 장착하고 있다. 코너방역을 할 수 있는 다관절 로봇팔과 공기중에 떠다니는 코로나균까지 살균 탈취할 수 있는 200도씨의 에어서큘레이터까지 갖추고 있다. 헤이봇(Hey-Bot)은 컨벤션 센터, 병원, 음압 병동 등 바이러스에 취약한 장소를 위한 지능형 안내 로봇이다. 이 로봇은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한다. 헤이봇은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죽이고 목적지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자가 운전, 안내, 소독 기능을 바탕으로 주어진 지역을 소독하는 불필요한 사회적 접촉을 제한한다.
‘하이봇(Hi-bot)’은 AI기반 자율주행 도슨트 로봇으로, 컨벤션 센터, 박람회장, 박물관 등에 적용할수 있으며, 쌍방 소통이 가능하다.
코보시스
지난 2019년 설립된 코보시스는 로봇통합 관제운영 솔루션 개발, F&B 서비스 용 협동로봇 및 자동화 설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싱가포르 도미노 델타 로봇 자동화, 태국 머신텐딩 자동화 로봇 공급 사업 등 국내외에서 100대 이상의 로봇 보급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F&B 서비스 로봇 드립 ‘스파이럴’ 제품을 선보인다. 자신의 개인적인 커피 취향을 바리스타 수준의 전문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로봇 드립 머신이다. 이 로봇 드립 머신은 바리스타가 사용하는 드립 방식을 선택하여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그립 속도와 패턴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바리스타와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만들어낸다.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필터 삽입 후 자동으로 세적 작업을 수행하고, 커피 투입 후 자동 드립을 진행한다. 또한 로봇 드립 머신은 소형으로 제작되어 기존 카페 공간에 쉽게 배치 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지보수 또한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인아텍앤코포
인아텍앤코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자동화 장비 설계 및 제조를 통해 국내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이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율주행로봇, 협동로봇 등 로봇 솔루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영위하는 기술혁신형(Inno-Biz), 경영혁신형(Main-Biz) 인증 기업으로서 연구개발과 고객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인아카페(UR), 롤테이너형 대차 물류 로봇(MiR 250),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는 Cobot, 물류 공장에서 쓰이는 자율주행로봇(MiR500)을 출품하여 시연한다.
'인아카페(UR)'는 1인 매장 운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손쉬운 사용법과 균일한 맛 구현을 통해 F&B 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인다.
롤테이너형 대차 물류 로봇(MiR250)은 업계 최초로 IP52 등급을 받은 자율이동로봇(AMR)으로, 공장 자동화와 물류 센터 환경에 집중하여 제작되어 즉각적인 현장 투입 및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지 입자 및 유체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어 개방된 문 주변, 물과 먼지가 많은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인아텍앤코포는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독보적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민로봇
다민로봇은 물류의 흐름이 많은 병원, 호텔, 공장, 음식점, 카페, 사무실에서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물품 운반 서비스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로봇 제품 개발 노하우와 현장 적용 경험을 기반으로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전문기업이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자율주행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로봇을 제작하여 병원용 서비스 로봇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시장, 박물관,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2023 로보월드에는 수술가이드로봇과 삼성서울병원(SMC)과 협력해 개발하고 시범 운영중인 소셜 방역로봇을 출품한다. 소셜 방역 로봇은 병원내에서 환자 진료, 검사 장소 안내 및 방역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자율주행, 자율충전, 장애물 회피 등 기능을 지원한다. 바코드 인식을 통한 환자 정보 인식이 가능하며, 27인치 터치 모니터를 통해 안내 정보를 표시한다. 로봇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엘리베이터 및 자동문과 연동 가능하다.
수술 가이드 로봇은 수술 확인 절차의 간소화로 환자의 불만을 줄이고 병원의 피해를 예방하며, 병원 내에서 수술 전 병실을 방문하여 환자의 수술 정보를 확인하는 자율주행로봇이다. 바코드 인식을 통한 환자정보 인식이 가능하며, 수술 부위 정보 확인을 위한 정보 표시용 24인치 터치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가 사용하기 위한 11인치 태블릿 및 태블릿 수납함을 지원하며, 병실로 환자용품 또는 의료용품 배송을 위한 2단 서랍과 서랍 잠금장치를 갖췄다.
어드밴스솔루션
어드밴스솔루션은 2021년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전자부품과 로봇 등을 개발하였고, 정부지원 R&D 및 사업화 자금 및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어드밴스솔루션은 커버리지 조절 자외선 광원과 이동식 살균장치를 거쳐 다중이용시설용 인체 무해 원자외선 살균 광원이 적용된 살균로봇인 라이트가드(LightGuard)를 중기부의 디딤돌 R&D지원 사업을 통해서 개발 완료했다.
이후에는 병원 및 의료시설, 공항, 교육시설, 백화점과 같은 대면적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및 미세먼지 등 공기 정화가 가능하도록 공기 정화 모듈을 추가한 클린로봇인 클리보(CLIBO)를 개발했다.
공기살균·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이 제품은 원자외선 광원의 특정 파장대를 이용한 기존 자사의 살균 로봇(LightGuard)을 고도화한 것으로, 표면 살균 뿐만 아니라 공기 살균·청정을 동시 진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AMR)이다. 기존 UV-C 램프의 경우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역에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지만 클리보(CLICO)의 원자외선 램프는 특정 파장대로 인체에 무해하여 상시 표면 및 공기 살균이 가능하다.
자체 제작한 모터드라이버와 컨트롤 모듈을 적용하고, 자체 AI 알고리즘을 부여해 오염도가 높은 지역을 선행 청정하여 안전한 대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공기 정화와 살균 방역이 따로 필요한 경우와 서빙 로봇과 같이 주행부만 필요한 경우를 고려하여 모듈화가 가능하다. 클리보는 현재 실증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24년 2월 출시 예정이다.
㈜아이지
㈜아이지는 자사 브랜드인 IMOBA로 직접 개발한 테이블 오더 시스템과 통합된 서빙로봇, 보급형 물류로봇, 휴머노이드 전용 ChatGPT 및 모바일 원격조종기, 청소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안내, 배달, 순찰 등 서비스 산업과 유통 및 제조 현장의 물류 이송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아이지의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은 이미 최종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시장 리딩 수준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30% 이상 낮춰 공급할 계획이다.
㈜아이지는 현 모바일 로봇 시장이 도입기를 지났다는 판단 아래 자사 브랜드의 첫 AMR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코딩교육 및 안내로봇 페퍼(Pepper)와 1시간에 500m2(약 151 평) 청소가 가능한 청소로봇 위즈를 공급하고 있다.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아이지는 실외까지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이 가능한 서빙로봇과 물류로봇을 자사의 IMOBA 브랜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페퍼(Pepper)가 사람을 대신하여 로봇 도우미로 각종 전시회 정보와 자사에서 출품한 로봇의 설명 및 안내를 맡고 있다.
핸즈온테크놀러지
레고 에듀케이션 한국 파트너 핸즈온테크놀러지는 놀이를 통한 학습을 넘어 미래산업기술의 기초 역량인 소프트웨어(SW) 교육과 인공지능(AI) 교육을 하나로 결합한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육 활용 방법을 실천한다. SW 교육과 AI를 결합한 핸즈온의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은 초중고 대학생들에게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실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험과,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및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머신 러닝 및 데이터 과학 개념을 소개하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학생들은 친숙한 레고 브릭의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실제 산업 분야에서의 SW와 AI 활용 사례를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버츄얼
2020년 설립된 에이버츄얼은 공기살균, 수질정화, 수소 연료 에너지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효율 특수광촉매 나노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격차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우수한 공기살균 기술을 토대로, 연평균 300%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및 2023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을 받는 등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 전시되는 ‘비대면 방역 로봇’은 에이버츄얼의 특수 광촉매 나노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경쟁제품 대비 90배의 살균 효율을 이끌어냈으며 살균이 필요한 공간을 로봇이 스스로 찾아 살균을 진행한다.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에 대한 공인 성적서를 확보해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에이버츄얼은 5세대 첨단 나노소재로 공기정화와 수질정화, 신재생에너지까지 지속가능한 미래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기사 사이트 :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26